필리핀, 디지털 결제 증가세: 필리핀 중앙은행(BSP)

작성자 Jenny Ortiz-Bolivar

번역 Hyun Jung

Wed, 23 Jul, 2025

태그:

Digital

Philippines

BSP(Bangko Sentral ng Pilipinas, 필리핀 중앙은행)는 현재 필리핀에서 디지털 거래가 월별 소매 결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2024년 디지털 결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결제가 전체 거래량의 57.4%, 금액의 59.0%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필리핀 정부가 2023-2028년 필리핀 개발 계획에서 설정한 목표치인 52-54%를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2024년 필리핀 디지털 결제 현황 보고서의 최신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거래는 현재 전체 월간 소매 결제량의 57.4%, 금액의 59.0%를 차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수치는 디지털 채널로의 지속적인 전환과 필리핀 국민들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사용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디지털 거래 증가

가맹점 결제, 개인 간(P2P) 이체, 기업 간(B2B) 거래의 세 가지 결제 유형이 2024년 전체 디지털 결제의 93.2%를 차지했습니다.

가맹점 결제는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29.1% 증가한 22억 건의 디지털 거래량을 기록하고 전체 거래량의 66.4%를 차지했습니다. P2P 송금은 6억 8,050만 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20.6%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4.7% 증가한 수치입니다. BSP는 이러한 성장의 원인을 거래 계좌 접근성 확대에 기인한다고 밝혔습니다.

B2B 공급업체 결제 건수도 1억 6천만 건에서 2억 5백만 건으로 증가하여 연간 28.1% 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는 BSP의 디지털화 전략이 비즈니스 부문에 미친 영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빠른 결제가 중요한 역할

BSP에 따르면, InstaPay와 PESONet과 같은 빠른 결제 채널이 디지털 거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InstaPay는 빠르고 간편한 결제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거래량이 67.8%, 금액이 46.3% 증가했습니다.

PESONet은 2024년 7월에 일일 정산 주기를 확대하여 공급업체 대금 지급을 늘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BSP는 “세 번째 일일 정산 주기가 추가되어 디지털 공급업체 대금 지급이 증가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과거의 성과를 이어가는 것 이상입니다. 모든 Juan과 Maria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래에 대한 우리의 공동 비전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라고 BSP 총재인 Eli Remolona, Jr.는 말하며 디지털 결제의 발전이 더 광범위한 금융 포용 의제의 일부임을 강조했습니다.

BSP, 온라인 도박을 위한 별도의 은행 계좌 제안

한편, 온라인 도박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중앙은행(BSP)은 온라인 도박 거래 계좌(OGTA) 설립을 제안하는 회람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중앙은행은 이 계좌가 충동적인 도박으로 인한 재정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더욱 엄격한 통제가 적용되는 별도의 디지털 지갑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제안에 따라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는 사용자가 6시간 이내에 일일 평균 잔액의 20%만 OGTA로 이체하는 것을 제한합니다. 일일 한도에 도달하면 24시간의 숙려 기간이 적용됩니다. 사용자는 도박 활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OGTA를 비활성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계좌의 대출 기능은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됩니다.

안면 생체 인증 및 정기적인 재인증을 포함한 강화된 고객알기제도(KYC) 절차가 모든 OGTA 소지자에게 의무화됩니다. 앱 내 팝업 경고를 통해 특히 고빈도 사용자에게 도박 위험을 경고합니다. 이해관계자들은 7월 25일까지 이 제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