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오락게임공사(PAGCOR)는 2024년 순이익의 75%에 해당하는 126억 7천만 페소(2억 2천7백 20만 달러)를 국가 재무부에 배당금으로 송금했으며, 이는 필리핀 공화국 법 제7656호에 따른 최소 50% 배당금 요구 사항을 크게 초과한 금액입니다.
PAGCOR의 알레한드로 텡코(Alejandro Tengco) 회장 및 최고경영자는 “75% 배당금 송금은 정부 소유 및 관리 기업(GOCCs)에 대한 재무장관 랄프 레크토(Ralph Recto)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정부 지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25%의 배당금을 선지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배당금 송금 의식은 2025년 5월 14일 수요일, 파사이(Pasay) 시에 있는 PAGCOR 본사에서 열렸습니다.
배당금 126억 7천만 페소(2억 2천7백 20만 달러) 중 84억 5천만 페소(1억 5천5백 50만 달러)는 의무 배당금에 해당하며, 나머지 42억 2천만 페소(7천5백 70만 달러)는 향후 의무에 대한 선지급으로, 미래 의무로 상계될 수 있습니다.
국가 재무부는 추가 자원을 환영
배당금 수표는 에두아르도 안토니 마리뇨(Eduardo Anthony Mariño) 부국장이 수령했으며, PAGCOR가 정부의 재정 목표를 지원하는 시기적절한 기여를 인정했습니다.
마리뇨 부국장은 “이 큰 배당금 기여는 우리의 재정 자원을 증대시키고, 정부의 개발 계획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자금이 인프라, 보건의료, 교육, 기타 사회 서비스의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력한 1분기 실적 기록
이번 배당금 송금은 PAGCOR가 2025년 1분기에 보고한 총 매출 280억 7천만 페소(5억 3백8십만 달러)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1.2% 증가한 수치입니다. 게임 운영 부문에서 255억 2천만 페소(4억 5천8백 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자 게임 부문이 총 게임 수익의 56%에 해당하는 143억 2천만 페소(2억 5천7백 40만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PAGCOR의 1분기 순이익은 42억 2천만 페소(7천5백 7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운영비는 15.54% 감소하여 73억 6천만 페소(1억 3천2백 30만 달러)에서 62억 1천만 페소(1억 1천1백 60만 달러)로 줄어들었으며, 이는 전체적인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공공 이익을 위한 의지
알레한드로 텡코 회장은 PAGCOR의 수익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2025년 1분기 동안, 국가 건설을 위한 기여는 189억 페소(3억 3천9백 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기여는 국가 재무부 송금, 스포츠 발전 지원, 카노 필리피노(Casino Filipino) 지점을 운영하는 지방 정부 지원 등을 포함합니다.
PAGCOR의 최근 성과는 2024년 12월에 진행된 DQS 인증 필리핀의 감사에서 ISO 인증을 유지한 후 이루어졌습니다. 해당 감사에서는 내부 통제, 고객 피드백 시스템, 준수 교육의 개선 사항이 지적되었습니다. PAGCOR는 재정 및 운영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필리핀 개발 노력에 중요한 기여를 계속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